•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외서초등학교(교장 장용철) 희망동행 오케스트라는 7월 29일부터 3일간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키우는 음악캠프를 운영했다.

 

수자원공사(K-water)주암지사의 예산지원으로 열리는 외서초 음악캠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지치고 힘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하여 행복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 벽지학교 50명의 꿈동이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피아노, 민요, 난타,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으로 나누어 개별지도와 합주, 연주회, 동요창작 등으로 개인의 음악재능을 키우고 합주를 통하여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문화예술캠프에서 악기 연주를 통하여 장마철의 습하고 무더운 날씨도 예술 감성으로 극복하여 도전과 인내심, 선후배간 멘토링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태욱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치고 힘들었는데 방학 중에 문화예술캠프가 열려 악기연주 실력이 향상되었고 학교생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졸업할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외서면의 한 작은 학교에서 울리는 도전과 사랑의 오케스트라 연주 소리가 학생들의 미래와 소외 지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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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외서초, 희망동행 오케스트라 문화예술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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