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지난 19일 동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교실 현장을 방문해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스마트교실은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동신대학교 내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6주간의 실전모의고사 집단강의를 실시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23일에 치러질 올해 1차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보호 장치 마련과 대안교육 지원을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학교지원센터가 생기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학교밖청소년들이 양지로 나올 수 있도록 권역별 “다(茶)모임”을 만들어 학교밖청소년들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고 그들만을 위한 학습동아리와 직업박람회를 추진하는 등 학교밖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응원선물을 받은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이 외롭고 힘든 싸움이라고 생각했는데,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코로나19에 대응해 차량내부 소독, 손소독제와 마스크 비치를 완비하고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9명의 아동·청소년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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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학교밖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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