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환경부는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소년(광주), 청년(서울 19), 주부(대전 23) 대상 토론회를 전국에서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월 18일 1시40분부터 3시30분 청소년 대상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서강고등학교(교장 강선태)에서 개최해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지금!, 나로 시작해서 우리가 만드는 지구,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의 사회로 김성중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이야기’의 저자 최원형 불교생태 콘텐츠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청소년들과 소통했으며 토크콘서트는 환경부 SNS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강고등학교 과학 동아리(MARS, BHC, 생명과학학회, 스칼라 등)학생들은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중위도 한파, 생물 다양성의 위협 등에 대해 참여 패널과 학생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극지의 빠른 온난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The Closing Circle’이라는 세부 주제 토론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에 관한 효율적 재활용 방법을 고민하고 공동체 의식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고 봉병탁 교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확산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실천적 시간이 됐다”라며 학교 내에서부터 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강고는 광주시교육청 주관 체험환경프로그램운영, 친환경생태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2017년 광주교육환경대상 에코스쿨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주 서강고,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