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복성고등학교(교장 강숙영)가 ‘제32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 2개, 은 1개를 따내고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충북 보은에서 열린 대회에 순천복성고 학생 3명이 출전하여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최고의 우슈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순천복성고는 우슈부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으로 창단 이래 전국체전에서 매년 메달을 따왔다.

 

산타-56kg에 출전한 2학년 윤여중 학생은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따냈다. 이에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어 매우 기쁘다.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운동하여 우슈를 빛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산타-65kg에 출전한 2학년 한동훈 학생은 첫 출전임에도 금메달을 따내 우슈 새내기로서 당당한 패기를 보여주었다. 산타-60kg에 출전한 1학년 배찬양 학생은 가장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3학년 학생과 3차전까지 진행된 접전 끝에 은메달을 따내 앞으로 우슈계를 빛내줄 재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숙영 교장은 “큰 대회에 나가서 당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린 노력과 땀을 알고 있기에 늘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순천복성고 우슈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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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복성고,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우슈 대표학교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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