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도예체험.JPG

장성군이 개강한 평생학습 강좌가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군민들로부터 고른 관심을 얻고 있다.

 

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0년도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선정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강좌는 도예 체험을 통한 다육식물 키우기 희망을 품은 베이커리 문해교사 양성과정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예체험을 통한 다육식물 키우기에서는 도예와 다육식물 기르기를 함께 배운다. 직접 빚은 자기에 다육식물을 길러, 교육을 마친 뒤에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매주 월수요일 주2회 씩, 황룡면 행복학습센터 주관으로 초지도예체험장에서 진행 중이다.

 

희망을 품은 베이커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과제빵 교육과정이다. 단팥빵,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교육이 펼쳐진다. 장성교육지원청 특별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정원은 총 10명이다.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열릴 예정인 문해교사 양성과정은 주3회 씩, 8회에 걸쳐 열린다. 문해교사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사다. 주로 저학무학력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3급 과정이며, 문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열어, 군민에게 유익하고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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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똑’ 소리나는 평생학습 강좌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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