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후속학문세대 양성에 초점을 맞춘 학사제도와 취업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전남대 대학원(원장 백장선 교수)이 올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석·박사통합과정에 인공지능융합학과, ICT융합시스템공학과, 융합스마트농업학과, 스마트시티협동과정 등 10여 개의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필요한 첨단 학문의 고도화 필요성과 대학원생들의 수요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에 이어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첨단분야 교육에 일관성을 가지게 됐다.

 

또 교육부의 BK21사업 4단계에서 모두 24개의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된 것도 후속학문세대 양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전국 7위, 국립대 3위의 우수한 성적이다. 교육부로부터 ‘대학원 혁신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전남대 대학원은 모두 20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대학원 제도개혁을 통한 후속학문세대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후속학문세대 양성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의 취업도 보다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립대학 최초로 도입한 대학원생 전담 취업지원관 배치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부터 ▲온라인 취업상담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대학원생 Career up: 취업 성공 선배 멘토링 ▲온라인 대학원생 NCS 집중교육 및 모의시험 등 대학원생 전문 취업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전남대는 오는 10월 21일까지 2021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지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석사과정 977명, 박사과정 432명, 석·박사통합과정 143명 등 모두 1,5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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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대학원, 후속학문세대 양성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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