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최철호 기자]

인천 명현중학교(교장 박형인)의 학생 4명은 지난 4월 22일(수) 19시 30분 덴마크 학생들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학생 국제 화상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의 학교가 휴업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명현중학교 학생 대표들과 덴마크 Ryslinge Efterskole(교장 Helge Andersen Lund) 학생 대표들은 교류 협력의 끈을 더욱 공고히 했다.

 

명현중학교는 2019년부터 덴마크 Ryslinge Efterskole과 정기적인 국제 문화교류를 하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맞아 나라별 처한 상황과 대처 방법을 공유했으며, 더 나아가 국제 협력을 위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세계 공동체 문화 형성이 중요함에 공감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국가 이기주의로 인해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기도 하는 이때, 상호 존중과 협력의 국제 공동체 문화는 그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하기에 국제 화상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의 목소리는 더욱 힘이 있고 건강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국제 화상 교류 프로젝트는 학교 휴업 기간뿐만 아니라 개학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미래의 세계 협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마음 따뜻한 글로벌 시민을 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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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이어주는 국제교류, 코로나도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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