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산구 민·관·산·학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광산경제백신회의가, 8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광산경제백신 펀딩’에 나섰다.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펀딩은, 정부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 경제주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7일 발족한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그 첫 행보로 이번 펀딩을 결의하고 곧바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펀딩의 목표는 기업·시민·공직자들의 자발적 성금 10억원이다. 이 기금은 협의체 논의과정을 거쳐 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펀딩 첫날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고통분담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4개월 급여 30%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내놓았다.


펀딩을 주도하고 있는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경제위기 극복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단지 중소기업 비상 대응, 소상공인·자영업자 기 살리기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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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민·관·산·학, ‘경제백신 펀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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