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시 광산구청이 명절, 농사철이 되면 도난범죄가 빈발하는 농촌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방범용 CCTV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 전체면적의 40%를 차지하는 농촌지역 중 5개동(평동, 임곡동, 동곡동, 삼도동, 본량동)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광산구는 총 10개소에 30대 CCTV 설치를 마쳤다.

 

나아가 CCTV 기둥에 함께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방향이 비상벨 쪽을 가리키고, 동시에 광주시 관제센터에도 비상 신호가 도달하도록 하는 실시간 주민보호 시스템도 장착했다.

 

이번에 광산구가 설치한 CCTV는 도난 예방 이외에도 치매환자의 실종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 등 각종 사건사고의 중요한 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산구는 추가로 6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CCTV를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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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농촌동에 방범용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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