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1월 6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소통할 수 있는 ‘맘 읽어주는 Mo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 읽어주는 Mom’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은 나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7명의 학부모가 아동지역센터를 방문하여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심성·인성·지성을 깨워주고 나 혼자가 아닌 친구와 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남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나의 특별함을 찾는 ‘나보다 멋진 새 있어?-나만의 부리 꾸미기’ △장점을 찾아보는 ‘치킨마스크-내 그릇 채우기’ 등 그림책을 읽고 그리기·만들기·표현하기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부모 교육기부를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의 전남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 및 재능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산포지역아동센터 4학년 고○○ 학생은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통해 나와 친구를 생각하게 되고, 그림책 내용을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빛가람지역아동센터 000 센터장은 “학부모 교육기부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선물을 준 것 같다.”면서 “그림책놀이 활동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배우고, 나를 이해하여 미래를 디자인하는 학생들로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재능있는 학부모들의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학습 코칭 및 상담·학습 진단을 통한 전문기관의 연계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지역사회 관심속에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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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 책향기·사람향기 가득한 그림책놀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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