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천여중, ‘동아리발표회’와 ‘합창발표회’ 개최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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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1 15:00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최정섭)은 12월 18일(수) ‘동아리 발표회’와 ‘합창발표회’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학교 강당에서 1학년들의 동아리 발표회가 오후에는 3학년들의 합창발표회가 학생회 학생들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난타, 연극, 댄스, 악기연주 등등 자유학년제 동아리 시간에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후배들의 공연을 지켜보는 2, 3학년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공연 분위기는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1학년 학생은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무대를 준비하고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창발표회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개월간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학급마다 특색 있는 노래와 안무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으며, 지휘자의 통솔력과 반주자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학생들의 노랫소리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만들어졌다. 합창발표회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준비한 무대의 막이 내렸다.
3학년 회장 학생은 “중학교 3년 중 마지막 행사가 끝나서 아쉽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합창발표회 준비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을 앞으로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섭 교장은 “동아리 발표회와 합창발표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예술‧체육 분야에 관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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