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3일(금) 오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19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참여 팀과 경청올레를 가졌다.

 

민선3기‘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대표적 학생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성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경청올레에는 참여팀 학생과 멘토교사,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 학생과 멘토 교사들은 지난 1년여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장석웅 교육감에게 건의사상을 직접 요청했다.

 

학생들은 특히, 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들의 경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과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멘토 교사들은 교육청 지원 예산 사용 및 정산 절차가 까다롭다며 간소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고,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프로젝트 활동을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줄 것을 바랐다.

 

이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가질 만큼 우리 도교육청의 대표적 학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면서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잘 정리해 내년 사업부터 더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프로젝트 참여 팀 선정 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분야를 선정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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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경청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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