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청명한 하늘과 함께 선선한 가을날이 지속되는 요즘, 국악공연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이번 공연에서는 기악합주 <현악산조>, 가야금병창 <수궁가 中 “가자 어서가~관대장자” 대목>, 정재 <가인전목단>, 기악중주 <가야금, 거문고 2중주 “새가락별곡”>, 민요 <풍년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경기도당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정재 <가인전목단>은 ‘아름다운 사람이 목단(모란)을 꺾는다’라는 뜻을 지녀  꽃 중의 왕이라고 하는 모란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궁중춤으로 평소에는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기악중주로 만나보는 “새가락별곡”은 경기 무속음악 장단을 바탕으로 가야금 명인 성금연이 작곡한 가야금 독주곡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거문고와 함께 연주되어 한 층 더 풍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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