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농촌생활체험캠프를 도시의 학생과 학부모 10가족(40명)을 대상으로 두리농원 및 담양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생활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작은 학교별 특성화 된 맞춤형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한 인문화 교육특구 운영, 국외체험학습, 국내외 화상 수업 전개,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감성교육 등의 우수 교육활동 홍보 책자를 활용하여 안내했다.

 

첫째 날에는 두리농원에서 마을 탐방 및 우리 남도 민요 배우기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담양 농산물 알기,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및 메타프로방스를 견학하였고, 담양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천연염색과 장아찌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또한 도시-담양의 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농촌생활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도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담양의 농산물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다른 지역에서 온 가족들은 담양농촌생활을 체험하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농촌생활체험캠프에 참여한 부산 상당초 방진솔 학생은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산 좋고 공기 좋은 담양에 꼭 살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담양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담양교육 운영으로 가고 싶고, 찾아오는 담양지역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학교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7893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담양교육지원청, 담양농촌생활체험 2박 3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