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초은고등학교(교장 이승복) 학생회는 9월 3일부터~9월 7일까지 ‘네팔 고아원 속 초은 산타’행사를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서 옷과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 받아 자발적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 받은 10상자 분량의 물품은 네팔 소망의집(원장 이해덕)에 전달됐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이해덕 원장은 “네팔과 한국은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인천초은고 학생들로 인해 따뜻한 사랑의 다리가 놓여 마치 이웃처럼 가까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인천초은고등학교 석지호 학생회장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네팔의 환경과 네팔인들의 삶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고, 기부 물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와 정리하고 포장하는 것이 힘들긴 했으나 우리 기부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네팔 소망의 집 고아원의 3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인천초은고 학생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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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초은고, 히말라야 넘어 실천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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