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20년 전국 농업교사 현장 연구대회에서 호남원예고 박병철 선생님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농업교사 현장 연구대회(11월 18일)는 농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자료들을 교사의 연구 활동을 통해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대회이다. 대회 분야는 농업생산, 교육과정 및 농업 관련 분야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국의 농업 교사들은 1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교육 현장 개선 및 새로운 농업기술 및 지도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대회(8월 19일)를 거쳐 출전한 박교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급작스런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한 상황 속에서 이런 돌발적인 상황에 꼭 필요한 수업모형을 연구 발표하여 독창성과 실용성에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내놓아 모두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교사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교사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 운영을 위한 온라인플랫폼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싶었으며 많은 농업 교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고 비대면 수업 과정 중에도 공정한 평가와 생활기록부 기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만들어, 학교 교육의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호남원예고 김찬중 교장은 “전남의 농업교사가 교육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동료 교사들과 공유하는 문화가 아름답다.”며 교원들 스스로 참여하는 교육 현장 개선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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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원예고, 전국농업교사 현장연구대회 1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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