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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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림초등학교(교장 지연호) 방과후학교 방송댄스부 2학년 학생들(위서윤, 선새은, 강채원, 조혜민, 강지유, 이다인, 최연주, 양민서, 허재희, 홍미소, 권나영, 이혜주)이 지난 10월 25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0. 순천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당당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본선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통틀어 총 18개의 팀이 참가하여 각자의 끼를 발산하였고 그 중 13개의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순천향림초등학교 방송댄스부 2학년 12명은 본선에 진출한 팀 중 최연소 팀으로서 본 대회를 위해 코로나의 악조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연습해 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본선에 진출하여 수상을 한 13개의 팀은 11월 1일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시상식과 함께 축하 무대를 열었는데, 순천향림초등학교 2학년 방송댄스팀은 축하무대에서 더욱 발전된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애정어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 학생들을 지도해 온 방과후학교 이수진 강사는 "순천향림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비록 어리지만 저마다의 끼와 열정이 대단하여 지도하는 동안 함께 마음을 나누며 즐거웠다."고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처음으로 큰 대회에 참가해봤다는 위서윤(2학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재미있었고 무대에 서서 댄스를 할 때는 너무 떨렸지만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며 "내년에도 열심히 연습하여 더 좋은 상을 받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긴 노력의 시간을 통해 얻어낸 값진 결과를 기억하며 내년에도 더욱 빛나는 꿈과 끼의 무대를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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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림초, '2020. 순천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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