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1.jpg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10월 15일부터 2주 동안 학교별 기초학력 보장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22개 초·중학교를 방문한다.  
 

지난 10월 15일 교육지원과장과 담당 장학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사가 강진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교감 및 문해력 전담교사와 함께 기초학력 보장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 2020학년도 학습부진 학생 지도 현황 ▲ 학교 안 다중지원팀 구성·운영 현황 ▲ 문해력 전담교사 운영 현황 ▲ 복합요인 학생을 위한 학교 안·밖 연계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였고, 협의회가 끝난 후 도교육청과 연계한 읽기곤란학생 지원 수업을 참관했다. 

 

학교방문 시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교사들의 건의사항도 경청하였는데, 강진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초등 저학년 국어, 수학 교과 정규수업 시간 내 지원 인력 배치를 적극 검토하고 학습코칭단을 활용한 학생별 심층진단과 학습상담 및 코칭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채현 강진교육장은“학생들이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진단, 분석하여 학생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학교와 지원청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올해 코로나 상황 등으로 틈이 생긴 기초학력 안전망을 촘촘히 재정비하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2581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진교육지원청,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협력망 정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