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중 2020학년도 1학기 재입학 희망자 또는 2019학년도에 재입학했으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교육 참가 신청을 2월 4일(화)까지 접수하고 있다.

 

학교적응력교육은 오는 2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2박 3일간‘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젊음아,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집단 모래 놀이, ▲행복한 마음 여행,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 테라피 등이며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적응력교육의 모든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지원 아래 무료로 이루어지며 지금까지 381명의 학생이 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박 3일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마음과 행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교 복귀 후 친화력과 이타심을 갖고 소통하여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2월 4일(화)까지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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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긍정적인 자아상, 관계능력향상으로 학교 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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