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장성 서삼초등학교(교장 김현주) 6학년 윤찬웅, 김준상 학생으로 구성된 ‘나는 금연맨’팀이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 전국대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 공모전은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감 있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 콘텐츠를 발굴 확산해 학생 주도적 흡연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1회 대회였다.
 
전국적으로 삼백 여 작품이 넘는 작품 중에서 ‘나는 금연맨’팀은 흡연괴물과 맞서 싸우는 금연맨이라는 제목으로 60초 영상을 만들고 제작, 학생들의 연기와 편집을 통한 짧고 강한 메시지로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공모전에 참가한 두 학생은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영상으로 재미있게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삼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금연에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서 금연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고, 모든 학교가 담배연기 없는 맑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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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삼초, 전국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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