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는 8월 20일(월)‘2018 일본 기노카와시→서귀포시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방문단’을 맞이했다.

일본 기노카와시 학생 9명, 인솔단 5명 총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서귀포 관내 중학생들과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추진의 일환으로 서귀포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교류행사에 참여했다.

서귀여중 교장과 방문단 대표의 환영인사에 이어 서귀여중 슬가람 실내악단의 연주로 방문단을 환영하였고, 기노카와시 학생 9명이 1학년 각 반에 2~3명씩 나누어 들어가 3~4교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의 학교생활 및 문화 등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였다. 또한 서귀여중 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먹으며 우정을 쌓았고 송별식 때에는 학생들이 서로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경숙 교장은 이번 학교 방문단이 한국의 문화와 학생들의 생활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과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