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부모 집단프로그램 사진1.jpg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 Wee센터는 10월 22일(목)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8명을 대상으로‘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모-자녀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22일(목)과 23일(금) 4시간씩 2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인‘나’ 점검하기, 특별한 부모 되기, 통하는 부모 되기 등의 내용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부모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양육방식에 대한 점검, 부모-자녀 갈등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하여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의 성향에 대한 이해와 그것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에 대한 대처 방법을 습득하여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 나가겠다.”고 첫 회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허호 영광교육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정에서의 돌봄 기능이 확대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주치는 물리적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부모-자녀 간 갈등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위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모-자녀 관계의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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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Wee센터, 학부모 집단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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