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군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결과를 발표하고 (재)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에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6월, 장성군은 3명의 외부 평가위원을 위촉해 신청 기업들을 심사하고 현장조사와 기술 경쟁력, 시장성, 조직역량, 효율성, 기대효과의 6개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했다.

 

그 결과, 초대 스타기업에는 ㈜이앤피가 선정됐으며, 지엔에스티㈜와 프로텍코리아㈜, ㈜현진기업이 프리(pre)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앤피(대표 신동교)는 장성군 삼계면에 위치한 지역 향토기업이다. 코팅상수관을 생산하며 연 매출은 61억원 규모다. 6개 평가항목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스타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앤피는 향후 3년간 스타기업의 지위를 갖는다.

 

군은 스타기업 및 프리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에 지식‧산업 재산권, 디자인, 정보화, 마케팅 지원, 품질 인증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선정하고, 기술 증대와 산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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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초대 스타기업으로 ㈜이앤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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