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순교육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화순지역 중학교 학생회 임원 및 학생자치회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군산 지역에서 워크숍을 운영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19. 지역학생 연합회 워크숍’은 지난 3월에 실시한 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역사의식 고취와 조화로운 학교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근대역사유적 현장 답사를 통해 일제에 의연하게 저항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갖은 핍박 속에 살아야 했던 민중의 삶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현재 일본 정부의 경제도발과 치유되지 않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 자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학기 학교 내 자치활동을 돌아보고 2학기 각 학교에서 실시할 자치활동 계획 세우기를 통해 학생들은 의견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화순사평중 김○○ 학생은 “학교의 분위기를 더 활기차게 바꾸고 싶고, 전교생이 주인이 되어 학교 행사에 참여하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화순동면중 김○○ 학생은 “우리가 기획한 행사를 학교에서 실행할 것을 생각하니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학생회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에 학생회가 앞장서서 오고 싶은 학교가 되고 생기가 넘치는 학교가 되도록 아낌 없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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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바람직한 학생자치문화 우리가 만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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