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3월 9일(금)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응균 교육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과 구청 담당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원, 식품관련 전문지식이 있는 학부모 등을 포함한 11명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아침 일찍 불시에 학교를 방문, 식재료 검수부터 전처리 및 조리와 배식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납품업체를 불시 방문 위생관리, 작업상태, 비치서류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관내 학교 225회(연간 누계)와 식재료 납품업체 35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활동 성과 보고 및 2018년 활동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식중독 방지대책 및 위생·안전 점검에 관한 사항,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및 위생 점검 관련 교육도 이뤄졌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급식학교 141개교와 납품업체 39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식품 관련 전문가와 민간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김응균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학교급식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관내 급식학교에 식중독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점검단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한해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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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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