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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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역거점형 방과후마을학교 워크숍을 추진한다. 

 

전북도교육청은 27일 파티원 세미나실에서 지역거점형 방과후마을학교 관계자 및 지역청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지역거점형 방과후마을학교의 성장을 위한 방과후활동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지역거점형 방과후마을학교는 문화, 예술, 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선정하여 도시지역 학생들에게 목공예, 드론, 야구, 방송댄스, 한국무용, 창작글쓰기 등 다양한 방과후 교육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학교와 마을과 지역이 함께 방과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전북도내 초·중·고등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 방학중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엔 각 10일 20시간, 봄학기와 가을학기는 각 15주 30시간씩 운영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전북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 조창숙 대표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마을학교 운영의 실제’▲전주·군산·익산 지역 운영 사례 나눔 ▲2021 방과후마을학교 사업 안내 등이 이어진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로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도시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해 나갈 것”이라며 “운영사례 공유 및 나눔으로 방과후마을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의 문·예·체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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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거점형 방과후 마을학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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