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직업계고 5교(서귀산과고, 제주여상, 제주고, 제주중앙고, 중문고)에서 30~1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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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노동인권보호 교육은 현장실습생과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보호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는 <예술공간 오이>에서 운영하며 ‘숫자들’이라는 제목으로 17세, 18세, 19세의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는 경험을 통해 노동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배워가는 내용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권리 보호, 산업안전보건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의・토론을 통해 노동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도교육청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사이버교육(12시간)’을 수강하도록 해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관련교과에서 2시간 이상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일반고는 수능 직후, 특성화고는 현장실습이나 동계방학 직전에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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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숫자들’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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