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항도여자중학교(교장 김재점)는 지난 2020년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학생부 선생님들과 함께 아침 등교시간에 “학교폭력예방 주간 HAPPY 항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26일(월) 전 교사가 교복을 착용한 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가래떡을 나눠주는 “애들아~ 어서와~” 를 시작으로 "애플데이 칭찬쓰기(27일-28일)", "학교폭력 관련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 요일별 행사를 진행했다.

 

본관과 후관을 잇는 구름다리에서의 "항도 모닝 버스킹" 행사는 가야금 연주, 노래, 댄스동아리 공연 등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장기가 펼쳐져 친구들의 박수와 환호로 가을 아침을 환하게 물들이며 마무리 됐다.

 

2학년 김민재 학생과 여러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 오는 게 기대되었고 퀴즈풀기에 참여하면서 친구사이도 돈독해졌다.”, “전체 학년이 함께 하여 애플 데이 편지를 모두 받을 수 있어 좋았고, 마지막 버스킹 공연은 올해의 추억이 될 거 같다.” 고 말했다.

 

이현서 학생회장은 “후배들이 즐거워해 보람이 느껴지고 열심히 준비해준 학생회와 도와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학교폭력이 없는 우리 학교의 바르고 활기찬 모습이 목포시내에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학생부교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 수칙을 잘 지키며 안전하게 관람하고 참여해준 항도여중생들의 높은 질서 의식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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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항도여중, 학생자치회가 진행한 “학교폭력예방 주간 HAPPY 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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