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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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율곡초등학교(교장 구서영)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5학년 각 학반 교실에서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영어마을 원어민교사가 학교에 교육 자료를 가져와 수업을 하는 방문형으로 진행됐다.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체험학습기간 동안 교사 대상 자가진단과 학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졌으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모든 교사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성공적인 영어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특히, 교사들을 두 그룹으로 편성해 한국인 교사들이 교실 학생들의 수업 관리와 부진아 지도 및 생활지도를 담당함으로써 원어민 교사들은 수업 활동에 더욱 전념해 지도할 수 있었다. 

 

정규 영어 교육과정에서 익히기 어려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서 영어 표현을 문화를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영어를 통해 수학 및 과학지식을 습득하고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에 대한 체험활동을 하는 등 4차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English Immersion Education(영어 몰입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은 의미 있고 수준 높은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구글카드 보드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활동에서 5학년 학생은 “TV를 통해 보았던 가상현실 내용을 구글카드 보드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니 너무 신기했고 미래의 다른 첨단과학기술도 체험해보고 싶다.”라며 의미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른 교과 지식을 영어로 탐구해 보고자 하는 진취적 도적 의식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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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율곡초, 대구경북영어마을 방문형 영어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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