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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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교육활동보호 지원을 위한 교권보호 연수를 관내 초‧중학교 학교별 교권보호책임관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7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교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주제로 우리 도 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인권보호팀의 장학사(송진욱)와 변호사(나성엽)를 강사로 위촉하여 연수의 현장적용성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기본 개념의 이해에서 시작한 연수는 학생의 인권과의 관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 관련 법령 등을 소개한 후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형으로 진행됐다.

 

김완 함평교육장은 “교사가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하고, 학생이 행복하면 교사는 더 행복하다”면서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현장을 더 관심있게 들여다보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교권보호책임관은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제도적이고 행정적인 지원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나, 학교에서는 교권보호 관련 사안이 발생 하면 신경쓰고 챙겨야 하는 부분이 많아 특히 업무담당자의 부담이 상당히 크니 이 부분에 대한 상위 기관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교 업무 담당 교사는 “피해 교원에 대한 심리상담 치료 방법을 더 다양화했으면 좋겠고, 학생과 학부모도 전문 병원 치료를 받을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교직원 권리 보호 강화 등 교직원 복지 여건 개선에 관심을 갖고 더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과 존중, 연대의 교육자치 구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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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행복한 교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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