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초)가 ‘할배 요리사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할배 요리사 요리교실은 8월 12일 오리탕 만들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잠정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됐다.

 

이날 요리교실은 백희정 광주여성재단 강사의 가정 내 성감수성 향상 교육 이후 김영초 회장으로부터 ‘불고기 낙지전골’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할배요리사.jpg

 

요리교실에 참여한 권기식(76) 어르신은 “음식을 만들면서 자신감도 조금씩 생기게 됐다”면서 “이번 배움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초 회장은 “가정과 양육에 있어 갈수록 남성의 역할이 중요해진 지금, 이번 교육이 주민들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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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요리사, 음식하면서 자신감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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