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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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 Wee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3일(금)부터 24일(토) 1차와 2차로 나누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명과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2020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일 캠프’를 실시했다.
 
‘아자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가지고 2013년을 시작으로 8회째 진행되고 있는 부모-자녀 캠프로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소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에게 놀이 활동, 가족역할극, 목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빠와 자녀 간 애착관계를 향상시키고 서로 간 소통의 통로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캠프로 부모-자녀 친밀감 형성 역할극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딸의 마음도 조금 이해하게 되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움으로 서로 고마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관 교육장은“본 캠프에 참여한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어,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화되고 그와 더불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이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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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Wee센터,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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