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 영광학부모회네트워크 경청올레(1).jpg

취임 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청올레’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이번엔 영광을 찾아 이 지역 학부모들과 전남교육정책을 놓고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0월 23일(금)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광학부모회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정책 중심 숙의형 경청올레’를 개최했다.

 

영광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에 대비한 2021년 원격수업 내실화,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학생 비만 예방,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급식 변화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이 실효성 있게 진행되는 진로교육, 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정신과전문의 심리 상담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위클래스 운영 등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의견을 개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고등학생 무면허 운전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영광 지역 학부모지원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경청올레에서 학부모들은 평소 현장에서 전남교육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바를 논리적이고 편안하게 이야기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구한다’는 교육감 경청올레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들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지속에 대비해 2020년 코로나백서와 매뉴얼을 만들고 있으며, 원격수업 질 향상을 위해 수업혁신과 콘텐츠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안해 주신 여러 의견에 대해 업무 부서와 협의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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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영광학부모회 네트워크 찾아 경청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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