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중진초.JPG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는 2020학년도 마을을 담는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fun!fun! 마을학교의 전래놀이 강사를 초빙하여 전래놀이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놀이를 통하여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 인성을 겸비한 전인적 교육의 여건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광양교육지원청 역점과제인 마을을 담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광양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과 학교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배움터 문화를 조성하고, 활동을 통한 다방면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1학년 교육과정 통합교과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래 놀이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박고누, 비석치기, 망줍기 등 놀이를 통한 무한한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광양중진초 1학년 1반(김민우) 학생은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친구들과 여러 가지 놀이도 하고 운동도 하니까 몸도 가볍고 기분도 좋다는 소감을 이야기했으며, 1학년 1반 담임교사는 전래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무조건 이기려고 하는 경쟁의식을 버리고 같이 어울려 놀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하려는 마음이 길러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면서 노는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광양중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공감 능력을 신장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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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 전래놀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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