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원예고 (2).jpg

호남원예고(교장 김찬중)는 지난 12일부터 전남 현화농장 등 농업마이스터 및 WPL(Work Place Learning 현장실습교육) 10개 농가에서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새싹채소, 감, 딸기, 포도, 배, 알로에, 블루베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농가 현장의 직무를 익히는 집중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창업농으로 진입하려면 학교에서 배운 이론에 작물 재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워야 하는데 농업마이스터 및 WPL 교수들의 전문지식 및 기능을 학습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황다경(2년) 학생은 '알로에알콜발효 실습과정을 정리하여 밴드에 공유함으로서 다른 전공 학생들에게도 간접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미래농업선도고교로 지정된 호남원예고는 영농과제 이수, 창업아이템 발표회, 실습학년제,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호남원예고에 관심을 갖는데는 이러한 영농창업프로그램 효과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금번 WPL현장학습은 16일까지 이어지며, 11월 중에 품목을 달리하여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양질의 교육활동을 함께해 주는 농업마이스터 및 WPL교수들께 감사한 마음도 항상 갖는다고 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8665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호남원예고, 코로나19 뚫는 WPL 현장학습 열기 후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