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가 지난 10월 10일 3학년 재학생 19명, 중소기업 취업 졸업생 14명 및 교원 7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취업마인드 함양 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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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일환으로 3학년 학생 대상의 산학맞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캠프활동으로 △제주바다살리기 해안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제주 올레길 걷기 △신산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운영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제주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졸업생 14명과 재학생이 혼합해 팀을 구성 운영되는 멘토링프로그램으로 제주 올레12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선후배 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산학맞춤반 학생들이 중소기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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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여상은 2020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제주바다살리기 해안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은 관련 지자체와 협업해 분기별 1회 제주 해안 4곳을 선정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현아 학생(3학년)은 “취업한 선배님, 선생님들과 함께 올레길 걷기, 수월봉 해안 일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며 함께 걷고 땀흘리면서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선배님들의 중소기업 근무 체험담을 직접 듣다보니 슬기로운 회사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또한 신산업 체험을 통해 미디어아트와 NFC 인식 프로그램에 대해 말로만 듣던 내용들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캠프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제주여상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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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상, ‘산학맞춤반 취업마인드 함양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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