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암태초등학교(교장 한정숙)는 8월 12일(수)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였다. 극단나무의 ‘더 로켓’ 공연이 무대를 통해 선보였고 코로나19로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나는 예술 여행’은 특정 장소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기존 공연을 전국 어디에서든 국민이 소통·참여하여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전반의 공연 예술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특히나 문화 예술 경험의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매년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교생(유치원 포함) 및 교직원을 포함한 80여명의 관람객들은 우주 공간을 재현한 멋진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접목된 연극 공연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관람하였다. 공연은 사물의 이미지와 소리가 만나 생겨나는 환영(illusion)을 이용한 놀이 연극으로써 우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었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결합한 색다른 형태의 연극을 선보였다. 주위의 익숙한 물건이 다양한 이미지로 변하게 되고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며, 소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통한 신비로운 우주여행 이야기는 공연 후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래 만에 멋진 공연을 관람하여 기쁘다던 5학년 장○○ 학생은 “코로나19로 현장학습도 가지 못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적어서 올해 너무 아쉬웠는데 신비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연극 공연을 보게 되어 기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 담당자였던 고○○ 교사는 “멀리 인천에서 오셔서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보여준 9분의 극단나무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비록 작은 섬에서 지내지만 오늘 연극의 소재처럼 광활한 우주만큼 큰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장한 암태인이 되어 주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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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암태초, 신나는 예술여행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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