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12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군 일원지역에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곡성군은 11일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은 도로 파손, 주택 및 하우스 침수, 수리시설,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2천 326건으로 수해 잠정 피해액만 600억원에 달한다 .

 

이날 광양교육지원청은 인근 곡성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여 125만원을 모금하였고 위생용품 및 세면도구 등 1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곡성군청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조정자 교육장과 직원들은 곡성읍 고달면 목동리 오가네 농장을 방문하여 수해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물에 젖은 농기구를 씻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도왔다.  

 

국지성 소나기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 주민들과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인 노상규 주무관은 “이번 자연재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보며 한 가족처럼 마음 한 쪽이 먹먹해졌으며 하루 빨리 복구되어 일상 생활이 지장이 없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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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곡성군 피해 복구 현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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