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고등학교가 위기학생의 학교부적응 해소 및 학업중단 예방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관계개선, 적성 및 소질 계발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토닥토닥! Mind-Healing 프로젝트’를 지난 8월 6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토닥토닥! Mind-Healing 프로젝트’는 ‘JDC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과 도교육청 행복교실 운영을 연계해 연중 계획서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참가희망서를 받고, 대상 학생을 선별 및 상담을 통해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고, (학기말 고사가 끝난) 8월 6일부터 학생 자율적 참여 활동 추진을 위한 공통형과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행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행복교실은 다음과 같이 구성해 12월까지 운영하는데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과정중심의 질적혁신 변화의 첫 시도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 공통형으로 심리평가 도구를 통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 이해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나’ 바로알기,

▲ 선택형으로 첫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간구성 및 제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수업을 통해 아이디어 스케치를 완성하고 모형제작, 결과물 제작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인 목공 활동, 

둘째, 도자기 성형기법과 재료를 익히고 예술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도자기 의자, 테이블, 타일제작을 만들어 보고 공간에 맞게 설계, 설치해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도자기 활동, 

셋째, 사진의 매개체를 가지고 낙인효과 등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치료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과 타인을 탐색하고 원만한 관계 형성 및 무기력 해소 등으로 학교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사진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잠재능력 키우기

▲ 학생 참여 중심의 지역사회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성과 공유회 참여를 하게 되는 소질과 특기 펼치기 등

 

제주고 고용철 교장은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복교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교 부적응과 학업중단을 예방함과 동시에 자존감을 향상 시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으며, 행복교실 담당 김선미 교사는 “아무리 좋은 대안교육을 제공하더라도 가정과 동료 교사가 함께 노력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없다”면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대화와 상담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상호존중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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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토닥토닥! Mind-Healing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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