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1학년 등교개학을 맞이하여 6월 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교직원이 등굣길에 나와 환한 얼굴로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하게 한 가운데 “니가 있어 행복해”라는 주제로 초코파이와 음료수를 나누어 주어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186명의 신입생들과 40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교장은 직접 학교 교복을 차려 입고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달에 온라인 개학식을 하였지만 비대면 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오늘 처음 등교한 신입생들에게 학급별 입학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일이 교실을 순회한 최상경 교장은 환영사에서 ‘ 여러분이 행복해야 학교가 행복합니다. 그리고 교사가 행복해야 교육이 바로 섭니다’ 라며 자율적인 학교문화혁신을 주문했다.

 

순천효산고는 오래전부터 학부모, 총동창회 등과 연계하여 “ 얘들아, 어서와” 라는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를 추진하는 등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데 주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매력적인 직업계고로 선정되어 다양한 창의인성교육과 직업실무교육을 위한 맞춤형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괄목할 만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특성화고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조리외식 및 금융사무서비스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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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얘들아, 환영한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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