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29일(수)에 온라인개학 중에도 학생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영암영애원을 방문하여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1인 1화분 가꾸기를 통해 학생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꽃화분과 과일 등을 지원하였다. 이날 방문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온라인개학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원격수업 여건을 확인하고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 영암영애원에는 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 중 19명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받고 있었다. 

학생들은 학교와 지자체에서 지원받은 태블릿PC와 자체 구비되어있는 PC 등을 활용하여 원격수업을 받고 있었으며, 각 실별로 학생들을 돌보고 있는 생활지도원이 학생들의 학습까지 함께 관리해주고 있었다.

관내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 학생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지루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김성애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우리 영애원 학생 모두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어서 마음이 뿌뜻하다,”며 “앞으로도 영애원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을 찾아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서적·학습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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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어린이날을 맞아 영암영애원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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