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7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실시한 파일럿 데이 운영에 참여하여 일선 학교의 원격수업 준비 현장 지원에 나섰다.


허호 교육장은 영광중앙초 5·6학년 교실에서‘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 및 과제제시 혼합형 원격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영광중앙초 6학년 교사 석문철은 노트북 컴퓨터로 학생들을 초대해 화상으로 출석을 체크한 뒤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전남e학습터 자료를 활용해 수업주제 관련 퀴즈와 과제를 제시한 뒤 학생들의 발표를 유도하는 등 교실과 다를 바 없는 쌍방향 수업을 시연해보였다.

 

화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집에서 혼자 영상을 보는 것보다 선생님 얼굴을 보며 수업을 하니 훨씬 재미있고,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5학년 교사 선진충규 또한“ZOOM을 활용한 화상수업이 학교 현장 적용 시 장점이 많지만 웹캠이나 마이크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고 말했다. 

 

허호 교육장은 “현재까지 주로 이루어져 온 단방향 콘텐츠 할용 수업을 뛰어넘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면, 오히려 이번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영광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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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학교 원격수업 운영 파일럿 데이 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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