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3월1일까지 어린이집이 휴원함에 따라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돌봄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을 실시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돌봄을 추진하는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 19곳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맞벌이 가정 등이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집에서 자녀를 돌보고자 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부모가 올 때까지 돌봄 전문가가 파견돼 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급․간식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 아이돌봄서비스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에는 지원되지 않고, 정부지원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참조 :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 문의 : 1577-2514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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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보육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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