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경로당’을 13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4월부터 충장동 삼성경로당을 비롯해 모두 6개소의 소통경로당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올해 7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13개 동 전체에서 소통경로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소통경로당에서는 매월 1회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마을주민들을 초대해 음식을 나누는 ‘나눔 밥상’을 비롯해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종이공예, 전래놀이, 푸드아트 등의 여가활동을 하는 ‘손자랑 오손도손 세대공감’ 등 전 세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원2동 소재 22개 농촌형 경로당과 관내 도시형 소통경로당 간의 도농(都農) 경로당 결연 ‘얼씨구 소통나들이’가 새롭게 선보인다.

 

소통경로당은 마을의제 등을 토의하는 회의·소모임장소로 사용되고, 웃음치료, 생활안전교육, 이웃친화교육, 영화상영 등 주민 모두에게 개방된 소통장소로 이용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소통경로당이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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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소통경로당 13개소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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