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적극 대응을 위해 감염병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이 감염증 현장 대응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학교 일선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을 위해 전 직원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85교를 대상으로 3일간(2. 5.~2. 7.)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학교별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 여부, 예방 관리 및 교육 여부, 방역물품 비축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85교 모든 학교가 감염병 예방 관리 조직을 구성하였고, 학생 대상 일일 발열체크 및 가정통신문, SNS 발송, 홈페이지 팝업 등 각종 방법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을 확인하했.
 
 학교 자체 방역소독은 78%의 학교가 실시 완료하였고, 석면공사 등의 학교 사정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지 못한 학교는 3월 개학 전 반드시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점검 시 최근 14일 이내 중국 입국자 현황을 파악하고, 자율격리자가 있는 학교는 반드시 교직원 중 1인을 전담관리자로 지정하여 자가격리 시 가정에서의 위생관리와 외부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졸업식은 교실 진행 및 학부모 출입 통제로 최대한 축소하여 진행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21원에 대해서는 지난 1월 30일 각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당부와 함께 손소독제 2개, 일회용 마스크 1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재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급수를 기준으로 각급학교 및 유치원에 살균티슈를 배부하고 있으며, KF마스크와 손소독제도 수량이 확보되는 즉시 학교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순천교육지원청 현관 로비에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배너·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민원인을 대상으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인식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인과 청 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2월 7일에 청사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대응하고 있는 일선 학교들을 격려하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보고체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공문, 회의 등을 통하여 상황을 공유하고, 순천지역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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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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