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정혁신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시정 성과 가시화’에 목표를 둔 ‘2020년도 4대 시정혁신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첫 번째, 경제․산업, 문화․예술, 복지, 공공행정, 환경․교통 등 시정혁신 5대 분야에 대해 분야별로 외부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이들의 자문을 거쳐 종합 혁신안을 마련하고 5년, 10년 후 광주 미래를 준비할 중․장기 과제를 발굴·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공공기관 혁신, 시립예술단 활성화, 시정 청렴문화 확산,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규제 샌드박스, 스마트 제조혁신, 광주형 복지모델, 도서관정책 재정립, 데이터 기반 행정, 경제․산업네트워크 구축 등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8차에 거쳐 시에 권고․제안한 12개 시정혁신 권고에 대한 추진상황을 정기․수시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하게 된다.

 

두 번째, 정부혁신과 연계해 시정이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민선7기 100대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시정혁신 실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

 

특히, 정부혁신 방향인 ‘공정’, ‘참여’, ‘디지털화’에 맞춰 사회적 약자 배려, 인권보호, 기회균등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행정을 위해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대상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점검하는 등 시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광주시와 지방노동청,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과의 협업 등 기관 간 협업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협치행정으로 행정 수행의 적기성과 효과성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전남 등 주변지역 지자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협치행정의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시정과 공공기관 운영을 위해 인사, 조직, 문화 등 전반적인 공공분야 혁신을 정착시켜 비리와 부조리가 없는 일과 성과 중심 조직으로 혁신해 나간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마련된 인사․조직․문화 등 내부행정과 시 공공기관 혁신안에 대한 세부이행과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시정에 반영돼 제도화 되도록 추진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혁신을 주제로 한 시민소통의 장인 혁신축제와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 혁신창의방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시정 혁신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시정혁신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성과를 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적가점, 해외연수, 표창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올해는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도는 시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혁신 시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시민들이 이를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혁신정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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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0년 혁신은 ‘시민체감’과 ‘실행’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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