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필라테스 운동을 통한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오병 통치교실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된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필라테스를 통한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등 통합건강 교육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상반기 오병 통치교실은 당초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 시기가 변경됐으며, 구체적인 운영 시기는 위기 상황이 종료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전화(☎ 062-607-4496) 접수만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남구는 참가자 접수를 받은 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사전검사를 실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 스스로가 신체활동 및 건강교육을 통해 위험요인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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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하면서 대사증후군 완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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