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이 지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관내 다문화학생 및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어울림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멘토링은 구례교육지원청과 순천대학교, 구례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육협력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 교육지원청-순천대학교 업무협약 △ 교육지원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의회를 통해 통합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3개 기관이 연계해 구례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2주 간의 어울림 멘토링을 통해 순천대학교 사범대 학생은 예비 교사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학생들은 기초학력 및 언어 능력 향상과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대학교 한 학생은 “2주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여건의 학생을 보살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의 지속적인 만남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과 순천대학교, 구례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다문화학생 및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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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2020. 구례 다문화 어울림 멘토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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