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고등학교(교장 정한성)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대학생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인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진고는 지난 2018년부터 방학 때마다 서울경기 지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여행하는 선생님들’과 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상담 및 진정한 자아를 찾는 수업 등을 진행하여 왔다.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40 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손지연 양(고려대학교 경제학과)을 팀장으로 하여, 서울대 경제학과, 포항공대, 이화여대 수학교육과, 성신여대 경영학과, 상명대 교육학과 학생 등 총 6명이 참여하여 1월 6일부터 1월10일 5일 동안 밤 시간을 이용하여 강진고 학생들을 만나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나야야 잡화점의 기적‘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기, 나와 세상의 다양한 관계 알기, 자신의 되고자 하는 모습 그리기,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 바라보기, 과감한 도전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기르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고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대화와 토론 등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세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일대일 멘토링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학습 방법에 대해 조언해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낮에는 강진 관내의 문화유적을 찾아 강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밤에는 강진고 학생들과 함께 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민주 학생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진정한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성찰하게 되었고, 학습 방법 등을 배우고 도전의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특히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디어 방면으로 나아가고자하는 나의 꿈을 보다 선명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대학생 멘토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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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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