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뉴스=조만철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수업혁신, 우리수업이 바뀌니 우리학교가 바꿔져요’를 내세운, 2학기 좋은수업 실천연구, 4교과의 교내 수업공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교사 간 신뢰, 공유, 협력을 바탕으로 수업나눔과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습을 꾸준히 했다.  
  
4교과 교사는, “학교혁신, 학교혁신 하지만, 학교수업이 바뀌지 않으면, 결코 학교혁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어요.”라며, “수업이 바뀌어야 학교가 바뀝니다. 우리는 좋은수업 실천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 수업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학교혁신의 첫 단추도 끝 단추도 수업혁신이지요.”라고 말했다.

 

박진우 교사(체육)는, “진로와 연계한 진로 경험수업을 고안했습니다.”라며, “필드형 경쟁 활동인 플레이트 야구 경기를 통해 선수, 감독, 언론방송인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였습니다. 모든 학생이 참여하여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수업이 쉽지만은 않네요. 더욱 더 수업연구를 해야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전주안 교사(도덕)는, “도덕적 인간과 정의로운 시민 양성에 주안점을 둔 참여형 수업을 연구하였다.”라며, “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착안하여 수업설계를 하였고, 모둠 전체가 협동하여 과제를 수행하면서 배려와 나눔의 인성을 기르도록 했지요.”라고 설명했다.

 

오화영 교사(과학)는, “실생활에서 접하는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수업을 위해 노력해요.”라며, “밀도 개념설명을 위해 음료수로 밀도탑 쌓기를 도전했네요. 즉, 개념을 실생활에 연결하는 수업을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라 말했다. 최세현 교사(기술·가정)는, “학생중심, 학생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좋은수업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수업공개 교사들은 한결같이, “교사의 핵심 활동은 수업이고, 수업을 통해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학교혁신의 첫 단추도 끝 단추도 수업혁신.”이라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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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 “학교혁신의 첫 단추도 끝 단추도 수업혁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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